인기 이유? / 임페리얼레이크cc

인기 이유? / 임페리얼레이크cc

지방에 조성되어 있던 곳이기는 하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던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그린피는 생각보다

결코 저렴하지 않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충청북도에서도 충주에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수도권의 골퍼들에게 있어서도

접근성이 엄청나게 불편한 편은 아닙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그린피는 정가 기준

평일에는 15.5만원인 곳이며,

주말에는 21만원이나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벤트 중이기 때문에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그린피를 다소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이던 곳이며

카트비는 8만원이었기 때문에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이었습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에는 두 코스가 있으며

레이크코스와 파인코스가 

각각 9홀씩 전체 18홀 골프장입니다

회원제 정규 클럽이기도 하고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전장거리는 결코 짧지 않은 모습입니다

레이크코스 3,159미터

파인코스는 3,157미터

길쭉한 전장거리와 어울리게끔

페어웨이도 넓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넓으면서도 길쭉한

페어웨이를 조성하기 위해서인지

홀의 모양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홀과 홀 사이의 간격이 가까운 편이기에

독립적인 느낌은 다소 약했습니다

홀의 모양을 보게 되더라도

구불구불하다거나 직각으로 꺽여있기에

블라인드홀도 중간중간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블라인드홀을 조성하더라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구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느낌으로

드라이버를 연습하기에는 좋았던 곳입니다

코스에 레이크코스라는 이름을 붙일 때

다른 골프장들은 코스 안 쪽에

워터 해저드를 조성해두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임페리얼레이크cc의 레이크코스는

코스 바로 옆에서 남한강이 흐르기 때문에

레이크코스라는 이름을 붙인 듯 합니다

때문에 라운딩 내내 남한강이

흐르는 모습이 바라보이는 곳으로

뷰가 멋진 편에 속했습니다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은

강한 편이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의 강도가 약했던 곳으로

평지형 위주의 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일정했으며

도그렉홀도 많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워터 해저드의 경우 골프장 옆 쪽으로

강이 흐르는 곳입니다

때문에 양 쪽 코스 모두

굳이 코스 안 쪽에

많은 숫자의 워터 해저드가

조성된 곳은 아니기는 합니다

워터 해저드는 숫자도 적당했던 곳이지만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터 해저드에 의한

난이도는 큰 부담은 없던 곳입니다

또한 벙커도 크기도 크지 않았으며

숫자도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전방시야도 개방적이기 때문에

피해가기에 어렵지 않은 모습입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의 그린은

투그린이 조성된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다소 올드한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사이즈는 크지 않았던 곳이지만

그린의 가장자리 핀이 꽂혀있던 곳입니다

그렇기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은 많지 않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어프로치샷과 롱퍼팅을

잘 활용해야 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모두

크게 불규칙하지 않았던 곳이었으며

라이를 읽는 것도 부담되지 않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굉장히 우수했으며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상황은

거의 없는 곳입니다

그린은 빠른 편에 속하던 곳이었으며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퍼팅을 재미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크게 난해한 느낌은 없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치게 된다면

3타에서 5타 정도는

가볍게 줄일 수 있습니다

레이아웃 자체를 보게 되면

다이나믹한 느낌은 강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초보분들과 함께

편한 라운딩을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해 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은 친절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변 경관도 멋진 편이었깅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의 라운딩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거리는 조금 멀기 때문에

자주는 어려울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라운딩하러 가고 싶은 골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