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3. 17:00

오크밸리cc = 규모 + 완성도 + 다이나믹 !


스키장으로 더욱 유명한 골프장인

오크밸리cc에서 볼치고 왔습니다


위치는 강원도 원주에 있던 곳으로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곳입니다


오크밸리cc는 주변에 오크크릭cc, 

오크힐스cc, 스키장, 리조트도 있었기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오크힐스cc - 18홀 회원제

오크크릭cc - 9홀 퍼블릭

오크밸리cc - 36홀 회원제


강원도에서도 원주에 있는 곳이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비싼 그린피를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라운딩 그린피는

평일에는 18만원이었으며, 

주말 23만원이나 되는 곳입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9만원으로

카트비도 다소 비쌌던 곳이었습니다

코스는 총 네 곳이 있으며

체리코스, 메이플코스,

오크코스, 파인코스가 

각 코스별로 9홀씩 총 36홀입니다


코스별 난이도는 다음 순서로 이어지기에

본인과 동행하신 분들의 핸디에 따라서

적절히 코스를 선택하는게 좋은 곳입니다

1) 오크코스

2) 메이플코스

3) 체리코스

4) 파인코스


페어웨이의 넓이를 보게 되면

넓은 홀과 좁은 홀이

다양하게 조성된 구조를 보여주었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골프장이기도 하고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었기 때문에

짱짱한 전장 거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오크코스 3,681야드

메이플코스 3,494야드

파인코스 3,517야드

체리코스 3,550야드

전장 거리가 짱짱한 곳이기도 했지만

페어웨이도 넓었던 곳으로

OB 걱정없이 드라이버를

땅땅 때리며 연습하기에 좋았습니다


홀의 모양을 보게 되더라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홀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에 알맞은 레이아웃이었습니다

블라인드홀이 전혀 없는 곳은 아니지만

각 코스마다 블라인드홀이

한두개 홀만 있는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블라인드홀에 있어서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도록 설게해둔 곳으로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게 특징이었습니다

지역 자체가 강원도이기도 했지만

바로 옆에 스키장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엄청났던 곳이기도 했으며

업힐과 다운힐이 부담되던 곳입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를 보게 되더라도

굉장히 불규칙적이었던 곳으로

도그렉홀이 많은 구조였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파인코스와 

체리코스의 경우에는

워터 해저드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크코스와 메이플코스에는

워터 해저드가 거의 없는 설계였습니다


특히나 체리코스의 워터 해저드의 경우

크기도 큰 편이기는 했지만

대부분 그린 주변에 포진해있던 곳으로

온그린 전에는 더욱 조심해야 했습니다

벙커는 코스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숫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벙커는 크기도 큰 편에 속하던 곳으로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서도

어김없이 자리를 잡고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물론이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오크밸리cc의 그린은 크기를 보게 되면

큰 그린과 작은 그린이 다양했습니다


또한 그린의 모양은 

길게 늘어져 있던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더라도

그린의 가운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린의 가장자리에 꽂힌 곳이 많아서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이

중요해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약한 편이었지만

2단 그린이 기본이었던 곳으로

경사가 불규칙한게 특징이었습니다


그린 위의 잔디는 관리 상태가 우수하기에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을 보더라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린은 빠른 편에 속하던 곳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춘게 느껴졌습니다


오크밸리cc에서 느낀 난이도는

그린도 쉽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지만

페어웨이도 굉장히 까다로웠던 곳입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이라고 하더라도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정도는

가볍게 추가될 정도였습니다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을 가진 곳으로

도전 욕구가 높으신 분들을 비롯해서

보기 플레이 이상의 골퍼들의 경우

재미난 라운딩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의 경우에도 친절했던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회원제 골프장이기도 했지만

그린피도 비쌌던 곳이랏 그런지

티옾 간격도 다소 여유있던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소몰이도 거의 없었던 곳으로

다소 여유있게 볼을 칠 수 있던 곳입니다


오크밸리cc는 개인적으로는 물론이었으며

동행한 분들의 경우에도 다들 만족헀기에

앞으로도 다시금 라운딩해보고

싶어지는 골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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